NHN 에듀 메타버스 플랫폼 ‘원더버스’ 공개
NHN Edu (대표 여원동)는 1일,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의 학습 경험 플랫폼 ‘원더버스(Wonderverse)’를 공개하고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원더버스는 NHN Edu가 공개한 학습 경험 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 이하 LXP)으로, 학생들이 3D 메타버스 환경 내에서 직접 교육 활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 콘텐츠는 인권, 환경, 기후 변화, 시민 의식 등을 다루는 글로벌 시민 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 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리터러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원더버스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이 영어나 수학과 같은 교과 중심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비교과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신체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원더버스는 세계 최초로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효과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LXP를 탑재했으며, AI 기반 학습 진단 및 튜터링을 제공합니다. 특히 원더버스의 핵심은 ‘원더 클래스(Wonder Class)’와 ‘원더 플레이(Wonder Play)’ 등 선생님과 학습자 간 최적의 상호작용을 보장하기 위해 별도의 채널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선생님 전용 채널인 원더 클래스는 학습자가 원더버스에서 보낸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출석, 학습 진도, 콘텐츠별 교육 성과,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위치에 관계없이 수업과 방과 후 활동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원더 클래스는 각 학생의 선호도, 학습 과정, 결과를 LXP를 통해 AI 기반 튜터링으로 결합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원더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떠도는 아바타가 있는 원더 플레이는 교육과 놀이 요소를 결합합니다. 디지털 AI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더 시티에 연결된 친구들과 채팅하는 커뮤니티 기능부터 교육용 비디오 시청, 미션 수행, 퀴즈 및 게임 수행까지 모든 것을 구현했습니다. 원더 시티 탐험, 미션 수행, 퀴즈로 얻은 상품과 아이템으로 아바타를 꾸미는 등 몰입감을 더하기 위한 게임화 요소도 추가되었습니다.NHN Edu는 디지털 교과서, 코딩 교육, 언어 교육 등의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AI 및 XR(확장 현실) 콘텐츠 회사뿐만 아니라 유능한 기업과의 파트너십 및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파트너십 문의 및 사전 체험 서비스는 원더버스 브랜드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체험은 12월에 교육 기관에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반 고객 및 기업을 위한 서비스는 2024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NHN Edu의 대표인 여원동은 “미래 세대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오랫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원더버스에 대한 사전 체험 및 수업 사용에 대한 문의가 디지털 선도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에서 늘고 있다”며, “교육 분야에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더버스의 완성도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